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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빌리는데, 왜 건물 구조(構造)를 알아두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본에서는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構造)에 따라 차이점이 있고 또 월세도 달라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실 때는 어떤 구조(構造)로 된 건물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주택하면, 대부분 목조건물을 많이 떠올리실 거예요.

하지만, 근대에 시멘트가 들어오면서 콘크리트로 지어진 주택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일본의 건물 구조(構造)를 알아볼까요?

구조(構造)는

①木造(목조)　②鉄骨造(철골조)　③RC造　④SRC造

이렇게 4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①木造(목조) 

말 그대로 나무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②鉄骨造(철골조)　

철로 된 기둥을 세운 건물입니다. 기둥 이외는 나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RC造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두꺼운 철사를 엮어서 그곳에 콘크리트를 부어 짓는 방식을 말합니다.

④SRC造

철골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입니다. 이건 철골조 방식과 RC방식을 합친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튼튼한 순서는 4>3>2>1 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목조 건물이 부실하다는 것은 아니예요. 만약 그렇다면, 현재 목조 건물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실례죠. ㅎㅎ;

목조 건물은 보통 1~3층 건물에, 맨션에는 철근 콘크리트 방식으로 설계를 한다고 합니다.

집의 구조(構造)에 대해 알아봤으니, 그에 따른 차이점도 알아봐야겠죠?

첫번째, 월세는 어떻게 다를까??

목조, 철골조의 건물은 비교적 저렴한 것에 비해 RC, SRC방식의 건물은 다소 월세가 높아요.

두번째, 방음은 어떻게 다를까??

목조, 철골조는 벽을 만들때, 일반적으로 판자와 판자사이에 방음재나 단열재를 넣습니다.

RC, SRC의 경우는 콘크리트로 공간을 나눕니다.

이러한 차이로 목조, 철골조의 건물은 RC, SRC의 건물과 비교했을 경우, 아무래도 방음의 차이가 좀 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긴다는 것은 아니예요.

만약 그렇다면, 목조, 철골조 건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을 리가 없겠죠?^^

다만, 소리에 엄청 민감하신 분들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는 아무래도 방음이 좀 더 잘되어 있는 집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죠?